김원훈 위로한 기안84, '대환장 기안장'→'극한84' 활약 결실 [백상예술대상]

김도형 기자 2026. 5.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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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원훈, 기안84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수상자로 호명된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마이크 앞이 아닌 김원훈이었다. 어깨를 두드리며 미안함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기안84가 최고의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방송 예능상을 거머쥐었다.

기안84는 넷플릭스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 시즌1',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을 통해 예능판을 뒤흔들었다.

기안84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이날 트로피를 받은 기안84는 "만화가로 10년 정도 살다가 방송을 하게 됐는데 좋은 제작진분들을 만난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런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 공개 예정인 '대환장 기안장 시즌2'를 통해 민박집 주인장으로 컴백하는 기안84는 겨울 대관령을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운영기를 이어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유의 도전 정신과 예측 불가한 인간미로 프로그램의 흥행과 화제성을 견인해온 기안84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의 결실을 안으며 대중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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