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난 계엄해제 찬성…그 이후 현상엔 다른 시각 가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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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외신기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5.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y/20260508181418807yjzi.jpg)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계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다른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법적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 한국사회에 나타난 현상과 결과를 두고 계엄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계엄에 대한 법률적 입장과 관련해선 "저는 계엄 해제에 찬성표결을 한 사람"이라며 "그 이후 탄핵이나 다른 국면에서 제 모습을 갖고 계엄에 대한 제 법적 입장이 달라진 것이냐고 묻는 건 질문의 기본 전제가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6·3 지방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중도층 민심과 관련, "중도층이란 당성이 강하지 않거나 이념적 관심이 적어 정치가 내게 무엇을 해주는지에 더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며 "그런 분들에겐 여당이 가진 정책 수단들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도층을 설득하기 위해 우리 정당이 가진 가치를 버리거나 방향을 선회하거나 그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무조건 끌려가지는 않겠다"면서 "보수정당의 가치와 방향성을 분명히 하면서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중도층을 설득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권 초기여서 여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말한 뒤 "여당이 지지율만 믿고 범죄자들을 공천하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하는 건 결국 중도층 민심 자극해 지방선거 전에 큰 역풍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국힘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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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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