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中시술가 최대 4154만원 확정

박효정 기자 2026. 5.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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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선행구 전경. 사진 제공=바이오솔루션

바이오솔루션(086820)의 무릎연골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중국 시술가가 최대 4154만 원으로 확정됐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특구 내 공식 가격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난 의료보장국은 카티라이프 1회 치료 기준 1유닛을 15만 위안(약 3195만 원)으로 승인했다. 사용량 증가에 따라 2유닛 16만 5000위안(약 3515만 원), 3유닛 18만 위안(약 3834만 원), 4유닛 19만 5000위안(약 4154만 원)까지 가격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다.

이는 중국 의료보장 체계 내에서 카티라이프의 수익 모델이 검증됐다는 의미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초기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15만 위안 단일가’ 대비 유리한 상업화 구조가 확인됐다”며 “광범위 손상이나 중증 연골결손 환자 비중이 커지면 3~4유닛 처방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여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러청 국제의료특구는 중국 정부가 해외 혁신 치료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중국 의료보장 시스템에서 공식 가격 체계를 확보한 만큼 실제 처방·매출 단계 진입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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