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1% 신혜선 7%‥후발주자 임지연 뺏어올 시청률 있을까 (멋진 신세계)[TV보고서]

하지원 2026. 5. 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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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유 임지연 신혜선/뉴스엔DB
SBS ‘멋진 신세계’ 포스터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이유가 기세를 잡고, 신혜선이 치고 올라오는 주말극 경쟁에 배우 임지연까지 합류해 판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는 천출에서 희빈까지 올랐던 조선의 악녀 강단심(임지연 분)의 영혼이 빙의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가 21세기 대한민국에 불시착했다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과 임지연 허남준의 시공간을 초월한 혐관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임지연은 첫 코믹 연기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임지연의 파격적인 변신만큼이나 ‘멋진 신세계’가 어떤 시청률 성적을 거둘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아이유 변우석 조합에 힘입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역시 4회 만에 7.9%를 기록하며 주말극 강자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구교환 고윤정 주연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전작 ‘신이랑 법률사무소’ 역시 초반에는 흥행세가 강했다. 방영 6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강력한 경쟁작들로 인해 상승세가 꺾였다. 결국 작품성 호평에도 최종회 시청률 7%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멋진 신세계’는 이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 배우들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시청률 10%는 충분히 넘길 수 있다”며 목표 시청률로 20%까지 언급했다. 특히 임지연은 “SBS 금토드라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임지연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임지연은 "‘멋진 신세계’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과연 임지연의 자신감이 시청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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