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가 100달러 아래로…뉴욕증시 상승세 지속
염현석 기자 2026. 5. 7. 22:43
미·이란 종전 합의 기대에 WTI 91달러대

(뉴욕=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특파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오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40분 기준 S&P500지수는 0.06% 상승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0.24% 상승 중이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 하락해 배럴당 91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도 3% 내린 배럴당 97달러대까지 밀렸다.
기업 실적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는 2분기 주문 전망을 낙관적으로 제시한 뒤 주가가 8% 뛰었다. 사이버보안업체 포티넷은 연간 청구액 전망을 상향하면서 19% 급등했다.
이에 대해 사만다 맥레모어 페이션트캐피털매니지먼트 창업자는 "지금은 구조적 강세장"이라며 "지난 1년 넘게 버블 논쟁이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제한됐고, 시장 상승은 대부분 실적 흐름을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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