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분기 영업익 476억원⋯전년 동기 比 22.3% ↑

휴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166억원의 매출과 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9%, 22.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한국 시장의 안정적 실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 휴젤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합산 해외 매출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 특히 미국·중국·유럽·브라질 주요 4대 시장에서 약 210억원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
톡신과 필러 합산 국내 매출은 267억원이다 .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 개최 확대와 메디컬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휴젤은 ECM 제품 판권 확보 등 하반기 국내 시장 추가 성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
품목별 매출도 늘었다. 톡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성장한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 회사 측은 미국 및 브라질 선적 확대 영향으로 북남미 매출이 420% 이상 증가하고 , 아시아 태평양·유럽 등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
필러 및 스킨부스터 품목은 3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며 , 유럽 및 기타 권역에서는 약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도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로 늘어났다 .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해 휴젤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군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올해 한국 1등에서 글로벌 리더로 더욱 확실한 포지셔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휴젤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실행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겸비 기자 hugm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