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연임

유종헌 기자 2026. 5. 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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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3선 한병도(59·전북 익산을) 의원이 6일 추대됐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 1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공천 헌금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원내대표로 선출됐고, 이번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다.

한병도 의원

한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공소취소할 수 있게 한 ‘조작 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과 사법적 회복은 민주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처리 시기, 절차,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이후에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고 절차를 충분히 거쳐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선거 전에 특검법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이 대통령이 제동을 걸었다.

한 원내대표는 조만간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논의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인 상임위의 법안 처리 속도를 문제 삼으며 여당이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갖고 올 수 있다고 해왔다. 특히 핵심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는 꼭 민주당이 맡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도 송언석 원내대표 임기가 끝나는 6월 초중순쯤 신임 원내대표를 뽑는다. 후보군으로는 4선 김도읍, 3선 성일종·정점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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