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11일 도지사 후보 첫 토론 TV·유튜브 공동 생방송
강원도민TV 유튜브 채널 생중계
중도·무당층 선택 영향 주요 변수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TV토론회가 오는 11일부터 공중파와 유튜브 생중계로 시작되면서 부동층의 표심 향배가 주목된다.
강원도민일보는 G1방송, MBC강원3사(춘천·원주·강원영동)와 함께 6·3 지방선거 후보자 TV토론회를 진행한다. 도지사 선거와 시장·군수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다.
특히, 주목되는 TV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의 맞대결 구도 속에 치러지는 도지사 선거 후보 초청토론회다.
첫 토론회를 통해 중도·무당층 부동표 향배를 가를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6·3 지방선거 본후보 등록(14~15일)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토론 결과가 선거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함께 주관하는 첫 도지사 후보 토론회는 오는 11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이어 14일에는 춘천MBC 스튜디오에서 강원도민일보와 MBC 강원 3사가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를 앞두고 양 후보 캠프는 상대 후보 공약 검증과 과거 발언 분석 등에 집중하며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최근까지 TV토론 참석 문제를 두고 양측이 신경전을 벌인 만큼, 정책 실현 가능성과 도정 운영 능력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TV토론회는 중도·무당층의 최종 선택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본지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4~25일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총 4445명 중 812명 응답 완료)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1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중도층 24%와 무당층 25%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지방선거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중도층 응답자의 78%, 무당층의 7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해, 여야 후보 모두 이들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원도청 신청사·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 강원특별법 활용 방안, 김진태 후보의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등을 둘러싼 공방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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