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당대표?’ 정청래 25.4% 김민석 16.6% 송영길 16.4%…鄭-金 대결땐 팽팽

한기호 2026. 5. 6. 17: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조원씨앤아이 전국서 2002명 설문
차기 민주당 대표 3자대결, 1强 2中 구도 나타나
민주당층 1016명 鄭 38.8% 宋 24.5% 金 22.7%
李지지층 1280명 鄭 35.7% 宋 23.1% 金 22.4%
鄭 30.1% vs 宋 22.8%…당심 45.7% vs 33.5%
鄭 29.0% vs 金 26.8%…당심 43.2% vs 38.8%
호남권 190명 金 38.2% vs 鄭 34.2% 반전 보여
의장엔 박지원 31.4% 조정식 11% 김태년 6.6%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자 정청래 현 대표가 3자·양자 대결구도에서 오차범위 안팎 선두를 달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공표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5월 1주차 정례조사 결과(지난 2~4일·전국 2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p)·무선 100% RDD 전화ARS·접촉률 24.5%·응답률 4.1%·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적합도를 3자대결로 묻자 정청래 대표 25.4%, 김민석 국무총리 16.6%,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16.4% 순으로 집계됐다.

정 대표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선점하고,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간 박빙세가 나타난 셈이다. 그외 인물 13.3%, 부동층(없음+모름) 28.4%다. 권역별 수도권은 전국 평균에 근접하고, 영남권에선 정 대표의 지지세가 선두권에서 소폭 줄었다. 민주당 심장부인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선 정청래 33.8%, 김민석 25.3%, 송영길 21.7% 순으로 3자 모두 동반상승하되 일부 격차는 유지됐다.

지지정당별 민주당(1016명·이하 가중적용값)에선 정청래 38.8%, 송영길 24.5%, 김민석 22.7% 순으로 정 대표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밖 선두 우위로 1강 2중 구도를 지켰다. 조국혁신당 지지층(44명)은 정청래 44.6%, 송영길 19.3%, 김민석 18.6% 순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 + 모름 169명)은 정청래 13.4%, 송영길 9.1%, 김민석 8.3% 순 3자 경합세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지원하는 정청래 당대표의 모습(왼쪽),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 현판식에 참석한 김민석 총리가 인사말하는 모습(가운데), 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된 송영길 전 대표가 지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모습(오른쪽). [연합뉴스 사진 갈무리]


이념성향 진보층(585명) 정청래 37.3%, 송영길 25.5%, 김민석 24.0% 순이며 중도층(706명)은 정청래 27.6%, 김민석 17.9%, 송영길 16.9%로 구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보수층(552명)은 정청래 12.4%, 김민석 9.4%, 송영길 7.9% 순으로 관심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층(1280명)은 정청래 35.7%, 송영길 23.1%, 김민석 22.4%로 ‘1강 2중’이었다.

양자대결 모델로 ‘송영길 vs 정청래 가상대결’에선 응답자 전체의 30.1%가 정청래, 22.8%는 송영길을 꼽았다. 국정지지층에서 정청래 42.8%, 송영길 31.4% 순이고 민주당 지지층은 정청래 45.7%, 송영길 33.5% 순으로 오차 밖 격차가 났다. 진보층은 정청래 44.1%·송영길 34.5% 순으로 여당 지지층과 유사했는데 중도층에선 정청래 31.4%·송영길 26.7%로 4.7%p차 경합을 이뤘다.

‘김민석 vs 정청래 가상대결’의 경우 전체 응답자에서 정청래 29.0%, 김민석 26.8%로 경합세여서 주목된다. 국정지지층 기준 정청래 39.8% 대 김민석 37.6%, 민주당 지지층에선 정청래 43.2% 대 김민석 38.8%로 박빙이 거듭됐다. 진보층(정 43.7%·김 39.5%), 중도층(정 30.4%·김 29.4%)도 팽팽했다. 호남권(190명) 김민석 38.2%·정청래 34.4%로 오차범위 내 역전이 일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선 민주당 의원 3인으로 ‘국회의장 적합도’도 설문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5선의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83) 의원이 31.4%로 여유롭게 선두에 올랐다. 이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을 맡이온 6선 조정식(경기 시흥을·62) 의원이 11.0%로 뒤따랐고 원내대표 경력을 지닌 5선 김태년(경기 성남수정·61) 의원이 6.6%를 얻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 4월 3주차 조사대비 1.2%p 오른 50.8%로 과반 선두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2주 새 1.2%p 내린 32.1%다. 개혁신당은 2.6%를 유지했고 조국혁신당이 0.4%p 오른 2.2%, 진보당은 0.3%p 내린 1.0%로 뒤를 이었다. 기타 2.9%, 무당층은 8.4%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0.8%p 오른 63.9%, 부정평가는 0.1%p 오른 33.0%다. 6·3 지방선거 국정지원(여당 다수)론은 53.0% 유지, 정부견제(야당 다수)론은 0.8%p 내린 38.0%로 나타났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