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라기' EPL 공격수, 뮌헨 이어 바르셀로나도 원한다!… 공격진 개편의 중심되나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 소속의 앤서니 고든이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에 이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축구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윙어에 두 가지의 옵션을 가지고 있고, 그중 고든이 우선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고든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마저 영입 경쟁에 합류한 모양새다.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시즌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의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페란 토레스를 매각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임대 복귀할 예정이라, 바르셀로나는 최소 두 명의 포워드를 영입해야 한다.


고든은 주로 왼쪽 윙으로 출전하지만, 중앙과 오른쪽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또한 이번 시즌은 알렉산더 이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자주 나섰다. 게다가 한지 플릭 감독이 추구하는 강한 '전방 압박'에도 적합한 선수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아래서 3년 동안 압박의 첨병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이런 프로필은 뮌헨의 요구 조건과도 부합한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뮌헨이 2월부터 고든을 주시했고,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 웹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고든의 몸값을 6,000만 유로(약 1,022억 원)로 책정했는데, 이적 경쟁이 심화되면 이적료가 더 오를 수도 있다.
그는 이전부터 자신의 '우상'으로 손흥민을 언급해왔다. 지난해 뉴캐슬이 방한했을 때도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손흥민 바라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압데 에잘줄리를 또 다른 선택지로 보고 있다. 레알 베티스 소속의 에잘줄리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39경기 13골 10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다만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2,000만 유로(약 340억 원) 상당의 바이백 조항은 2025년 여름 '만료'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고든보다 훨씬 저렴하게 영입 가능한 매력적인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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