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 자진 폐쇄는 눈속임?..."다 퍼갔다" 또 '두더지 잡기'

신혜지 기자 2026. 5.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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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웹소설 등을 불법 유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사이트 '뉴토끼', 폐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형태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뉴토끼는 돌연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연계 사이트인 '마나토끼'와 '북토끼' 역시 줄줄이 폐쇄됐습니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향후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또 "이후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는 사이트는 모두 사칭"이라고도 했습니다.

오는 11일 정부의 불법 유통 사이트 '긴급 차단' 등 강화된 저작권법이 시행을 앞둔 상황.

이 때문에 뉴토끼의 폐쇄 이유를 '위기감', '몸 사리기' 등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기존과 동일한 이름을 단 사이트가 또다시 나타난 겁니다.

자진 폐쇄를 선언한 지 불과 일주일여만입니다.

새 사이트의 사칭 여부 등은 불분명하지만, 콘텐츠 불법 유통 정황만큼은 확실히 포착됐는데요.

최근 SNS에서도 해당 사이트를 언급하며 "웹툰·소설 다 퍼가서 올렸다"는 취지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활' 혹은 '재등장', 문제는 뭐가 됐든 그리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사법 절차 따른 사이트 '폐쇄 명령', 그리고 '운영자 검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다시 시작된 불법 유통 사이트의 '두더지 잡기', 자세한 내용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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