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브리프] HL만도ㆍ한국타이어ㆍ금호타이어ㆍ넥센타이어ㆍ롯데렌탈ㆍ벤츠ㆍ볼보ㆍ렉서스ㆍ포르쉐ㆍ휘슬ㆍ스트라드비젼ㆍ마일레

강주현 2026. 5. 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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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전기화재 예방 ‘해치’ 6월 양산…현대차 美공장 첫 적용

사진:HL만도 제공

HL만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CES 2025 혁신상 수상 1년여 만의 성과로, 6월 양산을 시작해 첫 고객인 현대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우선 적용된다. HMGMA는 무인 자동화 공장이라 원격 방재 프로세스가 필수다.

양산형 해치는 단순 아크 발생 감지에서 한 단계 진화해 아크 패턴과 위험도까지 분석하고, 적외선 센서ㆍ열화상 카메라로 미세 열 변화도 추적한다. 아크는 서로 다른 전극 사이에서 강한 빛과 열을 내며 발생하는 방전 현상이다.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ㆍ장비 교체ㆍ운전 조건 변경 등 사전 조치도 수행한다.

HL만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단독 부스(L101)를 마련해 양산품을 처음 공개한다.

◆한국타이어 후원 ‘2026 베를린 E-PRIX’ 마무리…타이틀 스폰서 두 번째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후원 중인 ABB FIA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시즌12 제7ㆍ8라운드 ‘2026 한국 베를린 E-PRIX’가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두 번째 시즌12 경기다.

대회가 열린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은 길이 2.374㎞ㆍ15개 코너의 도심형 콘크리트 트랙으로, 타이어 마모와 발열이 극심한 코스로 꼽힌다. 더블헤더에서는 포르쉐 포뮬러E팀의 니코 뮐러와 재규어 TCS 레이싱팀의 미치 에반스가 각각 우승했다.

팀 챔피언십은 포르쉐가 17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는 GEN3 에보 차량에 공급됐다. 다음 라운드는 16~17일 모나코 E-PRIX다.

◆금호타이어, 美 JD파워 신차용 타이어 만족도 4위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실시한 ‘2026 신차용 타이어(OE) 소비자 만족도 조사’ 일반 승용차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13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승차감, 접지력·핸들링, 내구성, 외관 4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2023~2025년식 차량 보유자 3만여명이 참여했으며, 금호타이어는 793점을 받아 전체 평균 788점을 웃돌았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품질보증부문 상무는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해 전사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 검색ㆍ문서 작성ㆍ데이터 분석 등 임직원 핵심 업무에 적용하고, 향후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환경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지난달엔국내 관리직ㆍ연구직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AI 부트캠프도 운영한다.

넥센타이어는 2020년 AI 기반 타이어 소음 저감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22년 머신러닝 기반 성능 예측 시스템, 2024년 AI 기반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들였다.

◆롯데렌터카 G car, 가정의 달 프로모션…대여료 최대 무료

사진: 롯데렌탈 제공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의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5! 가정의 달! 0원으로 누리는 특급혜택’이라는 이름으로, 대여료를 최소 4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하는 쿠폰 3종이 제공된다.

여행 키워드는 효도여행ㆍ가족여행ㆍ우정여행 세 가지로 나눴다. 효도여행에는 G car존 방문 없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오다’ 서비스를, 가족여행에는 앱에서 KTX 예매와 차량 픽업존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KTX 패키지’를 안내한다. KTX 패키지 이용 시 대여료 최대 40% 할인과 함께 승차권 금액의 10%가 G포인트로 적립된다. 프로모션 기간 차량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 꾸미기 이용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롯데시네마 이용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토넬리, F1 마이애미 GP 우승…3개 대회 연속 정상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의 키미 안토넬리(Kimi Antonelli)가 지난 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 1시간33분19초2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토넬리는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부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뒀고, 1라운드 호주 GP까지 합치면 4개 대회 연속 포디움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100포인트로 선두이며, 팀 동료 조지 러셀(George Russell)이 80포인트로 2위다. 1라운드 러셀의 우승까지 더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는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2위팀에 70점 앞선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음 5라운드 캐나다 GP는 22~24일 열린다.

◆볼보, XC90 블랙 에디션 55대 한정 판매…12일 온라인 개시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XC90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55대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B6, MHEV) 3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PHEV) 25대로 구성된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아이언 마크와 로고, 후면 레터링, 휠에 블랙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는 차콜 헤드라이닝과 체커드 알루미늄 데코, 차콜 컬러 나파 가죽 시트로 꾸몄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 기반으로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되며, 차세대 사용자 경험 ‘Volvo Car UX’와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도 적용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출력은 30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62마력에 1회 충전 시 최대 56㎞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1억9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억1720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 잠실 커넥트투서 가정의 달 체험 이벤트

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까지 서울 잠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디스커버 투게더(Discover Together)’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컬러링 프로그램 ‘디스커버 유어 컬러’와, 매장 영수증 지참 시 참여할 수 있는 커스텀 배지 만들기 ‘디스커버 유어 저니’가 상시 운영된다. 어린이날에는 아크릴 무드등 DIY 클래스도 진행됐다.

커넥트투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RX 450h+’와 플래그십 SUV ‘LX 700h’가 전시 중이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전동화 모델 시승 프로그램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운영된다.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 용인서 개최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카이엔 일렉트릭 미디어 테크놀로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와 공동 기획한 행사로, 본사 테크니컬 담당자가 직접 방한해 한국 미디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미디어도 함께 초청한 첫 기술 워크숍이다.

워크숍 세션에서는 카이엔 에너지 시스템 부문 디렉터 마르코 슈메르벡(Marco Schmerbeck)과 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매니저 비비안 슈라이버(Vivien Schreiber)가 증강현실(AR) 기반 시연을 곁들여 섀시 시스템, 800V 고전압 아키텍처, 포르쉐 디지털 인터랙션 등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트랙 주행 세션에서는 국내 공식 출시 전 카이엔 일렉트릭을 시승할 기회도 제공됐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공식 딜러사들은 전국 주요 센터ㆍ스튜디오에서 전시 투어와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휘슬, 경북 성주군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시작

사진: 휘슬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Whistle)이 경상북도 성주군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휘슬은 단속 시작 전 운전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앱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제휴 지자체에서 동일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인구 대비 차량 등록 비율이 높아 생활 교통 관리 수요가 큰 지역이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려 외부 차량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안내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휘슬을 통한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는 지난해 760만8000여건을 기록했다.

◆스트라드비젼 “中 OEM, ADAS 비용 효율ㆍ양산성 중시 뚜렷”

사진:스트라드비젼 제공

국내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 현장에서 양산 적용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완성차업체(OEM)들이 기존 고연산 기반 성능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범용성, 양산 적용성, 하드웨어 효율성을 더 중시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특히 엔트리ㆍ미드 세그먼트 차량에 최적화된 구조에 관심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시장 관심은 양산 차량 중심의 L2 및 L2+ 적용 확대, 성능과 비용 균형, SoC 부담 절감,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통합 효율 개선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라드비젼 기술은 이번 전시에서 Axera 부스 내 글로벌 협력 사례로 소개됐다.

◆마일레, 테슬라 모델Y 승차감 개선 쇼크업소버 출시

사진:마일레 제공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마일레(MEYLE)는 6일 테슬라 모델Y용 신규 쇼크업소버 세트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Y는 2026년 1분기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를 만큼 점유율이 빠르게 늘었지만, 차주들 사이에서 소음ㆍ승차감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신제품은 노면 요철 흡수력을 높이고, 부식에 강한 음극 전착 코팅과 16㎜ 피스톤 로드를 적용해 저온·고하중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륜에는 2피스 C자형 디자인을 채택해 정비 시 측면 삽입 장착이 가능하다. 외부 시험기관 데크라(DEKRA) 테스트에서 포크 하중 저항성도 입증됐다. 쇼크업소버는 통상 8만㎞ 전후 성능 저하가 발생해 애프터마켓 교체 수요가 큰 부품으로 꼽힌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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