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7천피 시대' 개막…매수 사이드카 발동
[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면서 '꿈의 7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채영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7,000선을 돌파해 '7천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7,000선을 넘어 단숨에 7,30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수 폭등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수급별로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급등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반도체 투톱이 주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는 12% 넘게 오른 26만원에 거래되며 사상 첫 '26만전자'를 기록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6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7천피' 돌파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진전 소식과 미국 기술주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4% 넘게 상승하며 나스닥과 S&P500 등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산발적인 교전에도 휴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도 4% 가깝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장관은 이란과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며, 미 상선 등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220선에서 상승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 오른 1,465.8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현장연결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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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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