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협상 진전"...해방 프로젝트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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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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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출처=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552778-MxRVZOo/20260506092920815gxlm.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그리고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해방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해 합의가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전날 작전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협상 국면으로의 급격한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7일 시작된 양국 간 휴전이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외교적 흐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방 프로젝트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된 민간 선박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한 작전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혀 이란의 자금줄(석유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남은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선박이 단독 운항 중 이란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사고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 해협 안정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압박하고 있어, 향후 외교적 파장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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