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 더 나서주길"
황지원 2026. 5. 5. 23:17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미군의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이 더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해방 프로젝트 첫날 이란이 상선을 겨냥한 공격에 나서고 미군이 대응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양측의 휴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오늘(5일) 미 국방부 청사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러길 바란다"며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더 나서주기를, 호주가 더 나서주기를, 유럽이 더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그들에게 넘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 등에 발포했다고 주장하며 한국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황지원 기자 hwang.ji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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