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한국 나서야"…호르무즈 작전 동참 촉구
[ 앵커 ]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화물선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이 다시 한번 한국의 작전 동참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이 나서주길 기대한다"면서, 미국 측이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 기자 ]
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자신의 SNS에 "이제 한국도 작전에 동참해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국이 응할 조짐이 있냐"는 질문에 헤그세스 장관이 "그러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언급한 겁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유럽의 참여도 촉구했는데,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다,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우리 선박이 폭발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과 미군이 연락을 취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미 중부사령부가 해당 선박과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폭발 사고를 두고 "이란의 무차별적 행태"라고 날을 세웠는데요.
다만 이란과의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미군을 공격하면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미국의 화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중동시간 4일부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는데요.
미군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던 해군 호위함이 이란군의 미사일을 맞고 퇴각했다고 주장하며 휴전이 붕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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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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