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은퇴 후 충격 근황 공개했다…"수입 0원에 주식은 -30% 토막" 경악 ('덕밥집')
[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야구 무대를 떠나 방송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황재균이 은퇴 후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수입 공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최강창민과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새고_F5-덕밥집'에서는 '어린이날 선물처럼 찾아온 SM 황금막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속사 후배로 입사한 황재균이 출연해 최강창민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퇴 4개월 차에 접어든 황재균은 "평생 해온 야구보다 이제 막 발을 뗀 방송 일이 훨씬 힘들다"며 전문적인 방송인으로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특히 황재균은 만두 반죽을 하던 중 바지에 밀가루가 묻자 최강창민에게 옷을 사달라고 투정을 부렸으며 돈이 많지 않느냐는 반문에 "올해 수입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황재균은 주식 수익률을 묻는 질문에 "마이너스 30%를 기록 중인 종목이 있다"고 고백하며 나라의 것을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음에도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애국심 섞인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규현과 함께했던 부산에서의 추억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황재균은 과거 부산에 머물 당시 규현의 소개로 최강창민을 처음 만났으며, 세 사람이 술에 취해 가위바위보 내기를 한 끝에 패배한 규현이 바다에 뛰어들었던 유쾌한 일화를 회상했다. 최강창민은 당시의 기록이 규현의 휴대전화에 상세히 남겨져 있을 것이라 언급하며 언제 누구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꼼꼼하게 기록하는 규현의 독특한 습관을 변태 같다고 표현해 황재균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화는 규현의 휴대전화 분실 사건으로 이어지며 더욱 흥미를 더했다. 최강창민은 규현이 최근 해외 촬영 중 문제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만약 한국에서 분실했다면 큰일이 날 뻔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황재균 역시 규현의 연예계 생활이 끝날 뻔했다며 맞장구를 쳤고, 두 사람은 휴대전화 속에 담긴 수많은 비밀이 공개되지 않은 것에 안도하며 규현을 향한 짓궂은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황재균은 선수 시절보다 7kg을 감량하며 슬림해진 자태를 뽐내면서도 아이돌용 앞치마가 본인에게는 너무 작다며 불평을 늘어놓는 등 예능인으로서 완벽히 적응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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