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던' 최강희, "커다란 외로움이 날 방문해"..우울감 토로

하수정 2026. 5.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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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우울한 심정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최강희는 4일 "어제는 커다란 외로움이 저를 방문했었어요"라며 "기도 제목 두 개 중에 하나가 '기도를 할 수 있게 해달라'였는데, 만들어놓고 단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집 한켠 기도 책상에 앉았습니다. 팬들이 선물해준 기도 스텐드 내가 내게 선물한 기도 노트와 초. 오늘 새벽에 잠이 깨서 우리와 같이 스텐드 켜고 좀 자고, 라디오 출근 전 책상에 앉아 노트를 적어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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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우울한 심정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최강희는 4일 "어제는 커다란 외로움이 저를 방문했었어요"라며 "기도 제목 두 개 중에 하나가 '기도를 할 수 있게 해달라'였는데, 만들어놓고 단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집 한켠 기도 책상에 앉았습니다. 팬들이 선물해준 기도 스텐드 내가 내게 선물한 기도 노트와 초. 오늘 새벽에 잠이 깨서 우리와 같이 스텐드 켜고 좀 자고, 라디오 출근 전 책상에 앉아 노트를 적어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이 글 보는 지치고 외로운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길 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벽에 잠이 깬 최강희가 바라본 집안의 시선이 담겨 있다. 최근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도와 폐지 줍는 근황을 선보인 최강희는 "커다란 외로움이 날 방문했었다"고 밝혀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앞서 최강희는 개인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수입, 돈이 되는 고물은 따로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강희는 실제로 폐지를 줍고 있는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하루종일 폐지를 직접 수거했다. 할아버지는 "저희가 작업을 새벽 3시 반이면 나온다. 장사 끝나고 내놓는 사람들, 차 위험성도 없고 꽉 차면 6시 반되면 고물상이 문을 연다. 어떨땐 3천원 나오고 5천원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할아버지와 함께 리어카를 끌며 폐지를 발견할 때마다 차곡차곡 리어카 위에 쌓았다. 할아버지는 "저거 (계란판) 가져가봤자 천원도 안 준다. 몇 백원. 가져가봤자 2~300원 정도"라고 말했고, 최강희는 "무게로 하는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고, 할아버지는 "킬로수에 50원 주니까 한 리어카 실어도 5천원, 3천원 그렇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동네를 몇 바퀴 돌아 폐지 리어카 가득 채운 두 사람은 고물상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모아온 폐지의 가격은 2천원 남짓이었고, 새벽부터 일해서 번 돈은 8천원 수준이었다. 

최강희는 할아버지의 아내와 함께 또 다시 동네를 돌며 폐지와 고철 등을 주웠다. 일과를 마친 최강희는 마지막에 두 분을 위해 가방과 외식 상품권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나도최강희'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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