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뉴페이스] 연수産 30세 보좌진 출신 김우성…주인의식으로 정면 승부

유지웅 기자 2026. 5. 5.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 인천 연수구 시의원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우성(30)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 보좌진 출신의 30대 청년 정치인으로, 중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에 도전하는 '뉴페이스'다.

김 후보는 "연수에서 시작해 연수로 돌아온 만큼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주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직장까지 ‘연수의 아들’…송도테마파크 정상화 1호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우성 연수구2 시의원 후보가 기호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우성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인천 연수구 시의원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우성(30)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 보좌진 출신의 30대 청년 정치인으로, 중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에 도전하는 '뉴페이스'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시민 삶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가 시민 삶과 밀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이해를 넘어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그의 출발점이다.

이른 나이에 국회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은 그의 핵심 자산. 국회 인턴으로 시작해 5급 비서관까지 오른 그는 6년간 중앙부처 협의 업무를 맡아 부처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44년 만에 이뤄진 인천지역 연안의 야간조업 규제 완화 과정에서도 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국방부와 해양수산부, 인천시, 해양경찰청 간 의견 조율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각 기관의 입장을 조정해 실제로 작동 가능한 결론을 만드는 과정이 정치의 본질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출마 일성으로 밝힌 '정치에 대한 주인의식'은 성장 배경과 무관치 않다.  유치원부터 대학, 직장까지 지역을 떠난 적이 없는 삶의 이력은 자연스럽게 정치적 신념으로 이어졌다. "지역을 아는 것과 책임지는 것은 다르다"는 그의 말은 선거 콘셉트이자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 시절 지방선거 자원봉사를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이후 총선과 국회를 거치며 선거와 국정 경험을 쌓았다. 극지연구소 근무 당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연구에 참여한 이력은 이색 경력으로 꼽힌다.

짧지 않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정책은 만들어지는 것보다 실행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조정에 머물지 않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역을 잘 아는 만큼 그의 공약도 연수구의 고질적인 현안인 노후 도시 재정비와 송도유원지 기능 회복, 교통망 확충 등 생활형 의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장기간 표류 중인 송도테마파크 부지 정상화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 기능 회복을 강조했다.

지역 유일의 지방하천인 승기천 정비와 연수동 먹자골목 주차 문제 해소, 원인재역 일대 '차 없는 거리' 조성 등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대규모 예산 투입이 아니어도 운영 방식 개선으로 체감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박찬대 전 의원을 보좌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뛰어왔던 만큼 그의 시의원 도전은 따지고 보면 지역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연장선이다.

김 후보는 "연수에서 시작해 연수로 돌아온 만큼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주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책임지고 바꾸겠다"며 유권자 선택을 자신했다.

■ 김우성 후보 약력

▶1996년생 ▶인천대학교 졸 ▶극지연구소장 보고과학기지 극지생명과학연구부 ▶국회의원 박찬대 의원실 선임비서관 ▶22대 총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홍보팀장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