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진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에 “할 수 없는 일 뻥튀기는 정치인 아닌 사기꾼”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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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가 프로야구 구단 춘천 유치를 내세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할 수도 없는 일을 뻥튀기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직격했다.
우상호 후보는 5일 춘천 퇴계동에서 열린 육동한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 파트너는 한국은행과 프로야구구단을 내세웠는데 강원FC나 잘하라"며 "국민을 현혹시키는 게 공약이 아니다. 할 수도 없는 일을 뻥튀기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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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가 프로야구 구단 춘천 유치를 내세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할 수도 없는 일을 뻥튀기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직격했다.
우상호 후보는 5일 춘천 퇴계동에서 열린 육동한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 파트너는 한국은행과 프로야구구단을 내세웠는데 강원FC나 잘하라”며 “국민을 현혹시키는 게 공약이 아니다. 할 수도 없는 일을 뻥튀기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앞서 김진태 후보는 지난달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야구 1군 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 현재 강원도와 제주도만이 프로구단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강원도는 프로야구 출범 당시 삼미 슈퍼스타즈가 있었다. 창단 첫 홈경기가 열린 도시가 춘천”이라며 구단 창단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송암야구장을 2만5000석 규모로 확장하겠다. 후원 기업을 마련, 공공민간협력모델을 구축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분담하겠다. 준비가 되면 KBO에 창단 신청을 하겠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에 육동한 시장 후보가 “투 브라더스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 그분들이 강원FC로 춘천 시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그것부터 사과해야 한다”라며 “프로야구를 지금 충북도 하겠다고 하고, 포항이나 울산 등도 나서고 있다. 치밀하게 시간을 갖고 저변부터 만들어야 한다.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을 둘러싼 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지난 4년 간 강원도와 춘천시의 갈등도 언급했다.
우 후보는 “도지사가 사사건건 방해해 하고 싶은 일을 못 했다고 한다. 자치단체장의 한이 서린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는 기초자치단체장이 하려고 하는 일을 방해하지 않겠다. 춘천시의 환골탈태를 위해 육동한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진태 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원도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게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그런데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에선 반도체와 프로야구가 안 된다며 패배주의에 젖어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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