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 지원 나선 한지아, 필요한 조치 할 것"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2026. 5.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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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한지아 의원이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데 대해 "지금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지아 의원에 대해 "당의 공천을 받아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됐다면 당원으로서, 당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이 된 사람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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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인사와 다른 당과 연대는 달라"…한동훈 선긋기
정진석 공천 논란 관련 "전체 선거 이기는 공천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5.5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한지아 의원이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데 대해 "지금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지아 의원에 대해 "당의 공천을 받아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됐다면 당원으로서, 당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이 된 사람으로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지아 의원은 지난 4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갑 예비후보 등록 현장에 격려 방문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에 대한 고발이 들어오면 바로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한 의원에 대한 당무감사실 조사 등은 지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한 전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보수통합을 위해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한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 것이냐의 문제는 당의 원칙을 가지고 제명했던 사안"이라며 "제명했던 인사에 대한 연대와 다른 당과 연대 문제는 분명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예전에도 밝혔고, 지금도 제 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 보궐선거 공천 신청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당내 반발과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당 대표와 지도부의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표가 (공천)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그리고 전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상임 선대위원장, 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마지막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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