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동·예천 공천 중앙당 직행…발표 시점 변수

유상현기자 2026. 5.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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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경선 방식 동시 판단…안동은 경선 구조, 예천은 단수 추천 놓고 충돌
면접 진행 속 당일 결론과 추가 숙의 갈림길…발표 시점 따라 판세 변화
국민의힘 중앙당 3층 대회의실. 유상현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안동시장·예천군수 후보 선정을 위한 면접 심사에 들어가고 있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심사 권한이 중앙당으로 넘어온 상태다.

중앙당은 면접과 함께 후보 압축과 경선 여부를 동시에 검토한다. 발표 시점을 두고 당일 결론과 추가 숙의 가능성이 엇갈린다. 컷오프 범위와 경선 방식이 함께 걸려 있다.

안동은 경선 구조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경선 대상과 방식에서 판단이 엇갈린 채 도당 단계에서 멈췄다. 예천은 단수 추천으로 정리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최종 확정에 이르지 못한 채 중앙당으로 넘어갔다.

도당 공관위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고려해 일괄 컷오프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의원 측 판단과 차이를 보였고,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종 판단이 중앙당으로 넘어갔다.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미 현장을 선점했다. 공천이 늦어질수록 격차가 벌어진다. 단수 추천은 곧바로 정비, 경선은 내부 경쟁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공천 결과뿐 아니라 발표 시점이 변수로 작용한다"며 "결론을 언제 내놓느냐에 따라 선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면접이 진행되는 가운데 당일 결론이 나올지, 추가 숙의로 이어질지에 따라 안동·예천 선거 구도는 즉각 재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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