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진입 미 군함, 미사일 2발 맞고 퇴각"

한은정 2026. 5. 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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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민간 선박의 탈출을 돕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군이 미 군함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퇴각시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이란군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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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축함(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 사진=AP(연합뉴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민간 선박의 탈출을 돕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군이 미 군함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퇴각시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미 해군 호위함 1척이 이란군의 미사일 2발을 맞고 퇴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해당 군함은 미사일 2발을 맞고 항행을 중단해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역시 군 공보부를 인용해 "이란군의 신속하고 단호한 경고로 미 해군 구축함들의 해협 진입 시도를 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날 오전부터 걸프 해역에 갇힌 제3국 민간 선박들을 빠져나오도록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전부터 군함을 동원한 호위 작전을 개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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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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