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신혜선에 반했다... "예쁘네" 충동적 입맞춤 ('은밀한 감사')[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은밀한 감사' 공명이 신혜선의 '은밀한 매력'에 푹 빠졌다.
3일 tvN '은밀한 감사'에선 인아(신혜선 분)의 인간적인 면모에서 호감을 느끼는 기준(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아가 기준에게 '누드모델' 취미를 들키고도 의연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기준은 '나도 침착하자. 자연스럽게. 평소 하던 것처럼'이라며 마음을 다잡은 바.
그럼에도 인아를 의식하고 홀로 혼란스러워하던 기준은 설상가상으로 업무를 위해 인아와 호텔에서 연인 행세를 하게 된 상황에 전전긍긍했다.
흥미로운 점은 인아 역시 기준의 타고난 배려심에 관심을 느꼈다는 것. 그제야 인아는 "미술학원 일, 어디 가서 죽어 버릴까 아니면 노대리 죽여 버릴까 백 번도 넘게 고민했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기준은 "쿨한 척 하신 거예요?"라며 웃다가도 "미안해요. 괜히 침범 당한 기분일 것 같아서. 제가 실례하기도 했고"라고 사과했다.
그 말에 인아는 "노대리도 모르고 동호회 온 건데 뭐"라고 일축하곤 "혹시 오해할까봐 얘기하는데 돈 받고 하는 거 아니에요. 일종의 취미생활 같은 거"라고 덧붙였다.
"그 취미를 하는 이유 물어봐도 돼요?"라는 기준의 물음엔 "그래야 살 것 같아서. 직장인들 다 그런 거 있잖아요. 숨구멍 하나쯤은 필요하니까"라며 처음으로 속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둘의 손이 겹쳐진 가운데 인아가 먼저 "내 몸 좀 그만 볼래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기준은 "무슨 그런 말씀을! 저도 정신적으로 꽤나 충격을 받았거든요?"라며 발끈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인아는 "내 몸이 충격적이었다는 건가"라고 짓궂게 물었고, 기준은 "그러니까 나쁘다 이런 뜻이 아니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좋은 쪽으로 충격적이었다고요. 이게 또 이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그냥 지금 저도 확 벗을까요? 공평하게"라고 횡설수설했다. 그런 기준에 인아는 "그게 좋겠네"라며 폭소했다.




한편 이날 인아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투고가 새롭게 올라오고 증거사진까지 공개된 상황에 기준은 착잡함을 느꼈다. 이 와중에 인아가 "오늘 크로키 수업 안 나와요? 나는 아무 상관없는데"라고 말하면 기준은 "제가 갈 이유도 없고 편하지도 않습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크로키 수업을 들으며 인아의 얼굴을 그리다 "예쁘네"라며 충동적으로 그에게 입을 맞추는 기준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은밀한 감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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