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의 '가려운 곳 착착'…중장년 안경비·지역 언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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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3일 노안이 시작되는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초점 안경 구매비 지원'이라는 공약을 내놨다.
이는 생활밀착형 정책 시리즈인 '가려운 곳부터 착착'의 5호 공약으로, 중장년 안경 지원을 지방정부의 복지로 끌어올린 전국 최초의 시도다.
이번 공약에는 기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됐던 대학 언론과 마을 미디어에 대한 신규 지원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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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문·방송 기금 확대, 마을·대학언론까지 포함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3일 노안이 시작되는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초점 안경 구매비 지원'이라는 공약을 내놨다.
이는 생활밀착형 정책 시리즈인 '가려운 곳부터 착착'의 5호 공약으로, 중장년 안경 지원을 지방정부의 복지로 끌어올린 전국 최초의 시도다.
10만 원대 후반에서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 탓에 다초점 렌즈 대신 돋보기를 선택해야 했던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다.
도민이 다초점 안경을 맞추면 생애 한 번 최대 20만 원의 실비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안과 처방전이나 안경원 영수증 하나만 있으면 도청 앱이나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끝날 정도로 문턱을 낮췄다.
연간 10~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최대 1만 명의 도민이 시력 교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업 시행 후 수요에 따라 지원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세계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지역 언론 주권을 지키기 위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언론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신문·방송 발전기금을 증액하고, 공모·기획 취재와 청년 언론인 인턴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에는 기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됐던 대학 언론과 마을 미디어에 대한 신규 지원책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지역 언론이 소멸하면 지방자치의 뿌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지역의 공론장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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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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