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장군, 키움 연패 끊었다…최하위 롯데, SSG전 위닝시리즈
[ 앵커 ]
키움의 토종 선발, 안우진 선수가 투구 수 제한 없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토종 에이스다운 호투로, 팀의 연패 탈출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롯데는 잘 나가던 SSG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투구 수 제한 없는 선발로 첫 등판한 키움 안우진.
초구부터 시속 152km 직구를 꽂아 넣더니 최고 구속 158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타자와 승부했습니다.
3회까지 안정적으로 두산 타자들을 요리하던 안우진은 1-0으로 앞서던 4회 초, 양의지에게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은 계속된 무사 2루 위기에서 김민석과 안재석, 양석환에게 변화구만 던져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안우진은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토종 선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등판한 박정훈, 원종현, 유토의 무실점 호투와 타자들의 지원 속에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 "오늘도 공 몇 개가 조금 아쉬웠던 게 있는데 그런 부분들 빼면 오늘 이겼기 때문에 깊게 생각 안 하고 싶어서 9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전날 선발이 내려오고 롯데 타선에 무너진 SSG.
이날도 경기 흐름은 똑같았습니다.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SSG 선발 베니지아노가 6회 초, 장두성의 머리를 맞추며 자동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요동쳤습니다.
급히 노경은이 등판했지만 6회에만 넉 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SSG는 8회 말, 최정이 쓰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6경기 만에 첫 승을, 팀은 3연승을 챙겼습니다.
한편, 한화는 화이트, 에르난데스에 이어 문동주마저 어깨 통증으로 자진 교체되면서 선발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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