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신혜선 비밀 알았다.. "취미로 모델 일" ('은밀한 감사')[종합]

이혜미 2026. 5. 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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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은밀한 감사' 공명이 신혜선의 맨 얼굴과 마주했다.

2일 tvN '은밀한 감사'에선 인아(신혜선 분)의 본성과 비밀을 알고 경악하는 기준(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아의 사생활에 대한 투고가 사내 메일로 전송된 가운데 정작 인아는 비리를 저지르고도 어린 자녀와 육아 중인 아내를 앞세워 선처를 호소하는 직원에 "처자식 걱정은 리베이트 받기 전에 하셨어야지, 감성팔이를 들먹일 게 아니라"라며 일침을 날렸다.

손찌검을 하려는 남자 직원의 위협에도 인아는 동요하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는 직원들에 "뭐 구경났어요? 설마 한 대 맞길 기대한 건 아니겠죠"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기준은 그런 인아를 보며 '독하다, 독해. 저런 주인아가 불륜이라니, 설마'라며 고개를 저었다.

기준은 또 지난 밤 노래방에서 무례를 저지른 데 대해 사과했으나 인아는 "내가 너무 무신경하긴 했지. 노대리 같은 에이스한테 한정된 업무만 맡겼으니까. 책임을 더 줄게요"라고 흔쾌히 말하곤 그에게 문서 파쇄 업무를 맡겼다. 이에 기준은 "혹시라도 그 투고가 사실이라면 주인아를 끝장낼 수 있는 카드가 생긴 거잖아. 이건 하늘이 준 기회일지도 몰라"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인아에 대한 소문은 그와 앙숙관계에 있는 인사실장 세영(손지윤 분)이 의도적으로 방치한 것. "이제 그만 조치해주시죠. 부적절한 관계는 사실무근이라고 조사 결과도 공유해드렸는데 게시판이 아직 시끄럽네요. 어서 적절한 삭제 조치를 취해주세요"라고 주문하는 인아에 세영은 "우리가 바빠서 검토해볼게"라고 일축했다.

결국 인아는 "전상무 때문에 그렇죠? 매일 전상무 글 올라오니 시선 돌리고 여론 조작 하는 거 아네요? 작작 하셔야죠"라고 따져 물었고, 세영은 "뭐 결과적으로 고맙게 되긴 했지. 원래 소문은 소문으로 덮는 거니까"라며 여유를 부렸다.

이에 따른 인아의 계책이란 새로운 소문을 만드는 것. 싱긋 미소 지은 인아가 세영의 머리채를 잡자 해당 영상은 사내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모든 장면을 목격한 기준은 '결국 주인아 목적대로 된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인아에게 앙심을 품은 전 직원에게 그에게 해코지를 하려 한 가운데 기준은 몸을 던져 그를 구했다. 편의점 음식으로 사례를 하는 인아에 기준은 "실장님 목숨 값이 이거에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인아는 "이 정도면 귀여운 편인데. 내 컴퓨터 다 부수고 내 의자에 본드 뿌리고 튄 직원도 있어. 나 주재원으로 있을 땐 갱단이 흉기 들고 협박하기에 난 총을 들었지"라며 웃었다.

놀란 기준은 "주나이퍼 소문이 진짜에요? 사람한테도 쐈어요?"라고 묻다가도 "실장님 변태입니까? 혹시 미움 받는 걸 즐기나 해서요. 일하면서 적을 안만들 수는 없지만 덜 만들 수는 있잖아요. 실장님은 미움 받기를 원하는 사람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미움 받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는 인아의 말엔 "그래도 외롭잖아요. 진심을 오해 받는 건. 실장님은 피도 눈물도 없고 목적을 위해 타인의 감정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신만의 방식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그의 본성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준이 알게 된 건 은아가 은밀하게 감춰온 비밀. 은아에게 '누드모델' 취지가 있음을 알고 경악하는 기준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은밀한 감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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