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덕유산 산불, 3시간만에 주불 잡혀
양호연 2026. 5. 2. 14:35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이른 아침 산불이 발생해 한때 산림이 위협받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으나,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이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일 오전 6시 35분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덕유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건조한 날씨와 산지 지형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할 우려가 있었고, 현장은 신고 직후부터 긴장감이 높아졌다.
당국은 진화 헬기 4대를 즉각 투입하고 산불 진화 인력을 긴급 배치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공중과 지상을 동시에 동원한 집중 진화 작업 끝에 불은 발생 약 3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혔고,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초기 대응이 늦었을 경우 국립공원 산림으로 번질 수 있었던 만큼 긴장감이 높았던 상황이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완전히 정리한 뒤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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