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사상 최고 수준’…평균 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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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매물이 줄면서 당분간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전세가격은 올해 1월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 2.37% 올랐고, 그 중 성북구, 노원구, 광진구 등 외곽지에서 특히 오름폭이 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000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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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줄면서 당분간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원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전세 매물은 5건뿐이다.
그 마저도 가격이 연 초보다 최대 1억원 가량 뛴 물건뿐이다. 전세 매물이 드물지만 전세나 월세 찾는 사람들이 늘은 결과다.
다른 지역 역시 물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성동구의 경우 연 초보다 1억 5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매물은 10개 미만이다.
서울 전세가격은 올해 1월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 2.37% 올랐고, 그 중 성북구, 노원구, 광진구 등 외곽지에서 특히 오름폭이 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000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실거주 의무가 강화돼 전세 낀 주택 구입 ‘갭투자’가 차단되고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1만5000건으로 올해 초보다 32% 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입주 예정 물량도 급감해 전세 가격 오름세는 하반기를 넘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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