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사상 최고 수준’…평균 6.8억원

이동준 2026. 5. 2.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매물이 줄면서 당분간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전세가격은 올해 1월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 2.37% 올랐고, 그 중 성북구, 노원구, 광진구 등 외곽지에서 특히 오름폭이 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000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매물이 줄면서 당분간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원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전세 매물은 5건뿐이다.

그 마저도 가격이 연 초보다 최대 1억원 가량 뛴 물건뿐이다. 전세 매물이 드물지만 전세나 월세 찾는 사람들이 늘은 결과다.

다른 지역 역시 물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성동구의 경우 연 초보다 1억 5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매물은 10개 미만이다.

서울 전세가격은 올해 1월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 2.37% 올랐고, 그 중 성북구, 노원구, 광진구 등 외곽지에서 특히 오름폭이 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000만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실거주 의무가 강화돼 전세 낀 주택 구입 ‘갭투자’가 차단되고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1만5000건으로 올해 초보다 32% 가량 줄었다.

이 가운데 입주 예정 물량도 급감해 전세 가격 오름세는 하반기를 넘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