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삼겹살에 추가했더니… 몸속 독성, 염증에 큰 변화가?

김용 2026. 5.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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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나리가 제철이다.

오래 전부터 복어 요리에 미나리를 넣어왔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여러 채소 중 벤조피렌 등으로 인한 체내 독성을 줄인 식품은 셀러리(20.88%), 미나리(18.73%), 양파(18.12%), 상추(15.31%) 순이었다.

셀러리도 미나리의 종류여서 미나리가 몸속의 독성 감소에 가장 효과가 큰 식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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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독소 줄이는 식품...역시 미나리
미나리는 몸속의 독성 감소 효과가 큰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요즘 미나리가 제철이다. 오래 전부터 복어 요리에 미나리를 넣어왔다. 이유가 무엇일까? 식감도 좋지만 복어의 독성 성분(테트로톡신)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미나리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몸속의 독소 줄이는 식품...역시 미나리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여러 채소 중 벤조피렌 등으로 인한 체내 독성을 줄인 식품은 셀러리(20.88%), 미나리(18.73%), 양파(18.12%), 상추(15.31%) 순이었다. 셀러리도 미나리의 종류여서 미나리가 몸속의 독성 감소에 가장 효과가 큰 식품인 셈이다. 후식은 계피(21.79%), 홍차(20.85%), 딸기(18.76%) 순이었다.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이 분류한 1군 발암 물질로 단백질 등이 분해될 때 나온다.

물미나리 vs 돌미나리...어떤 것을 구입할까?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 두 종류로 구분한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부르는데, 줄기가 길고 잎이 부드럽다. 돌미나리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으며 물미나리보다 향이 강하다. 미나리를 구입할 경우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다. 적당한 굵기의 것을 골라야 한다. 줄기 밑 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다.

몸속 독소 배출, 염증 예방-관리...미나리 효능은?

미나리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염증 예방에 좋고 이미 염증이 있는 경우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학술지 생명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미나리로 만든 발효 식초는 염증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미나리의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성분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너무 짜지 않게 미나리 요리를 만들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기여한다. 칼륨이 체내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육류와 잘 어울리는 이유?

육류를 자주 먹으면 혈액이 산성화 될 수 있다. 이때 미나리를 곁들이면 육류 등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피가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 비타민 A, B1, B2, C와 칼슘, 인,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좋다.

이런 것은 조심해야…

논 등 습지에서 자란 물미나리는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 식초를 두 큰 술 탄 물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거머리와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후 줄기 끝 부분을 1cm 정도 자른 다음 흐르는 물에 흔들며 씻는다. 강한 향이 나는 미나리의 경우 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서 먹어야 한다. 칼륨이 많아 신장이 나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미나리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넣었다가 찬물에 헹구면 아삭한 맛을 살릴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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