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이번에도 강속구 던지는 정상급 좌완 공략 못했다! 첫 타석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 투수에 약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에도 같은 유형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이정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이정후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에이스 셰인 맥클래나한을 상대한 그는 낮게 떨어지는 시속 95.5마일(약 153.7km/h) 패스트볼은 걸러낸 뒤 2구째 바깥쪽으로 흘러 나가는 슬라이더를 밀어 쳤으나 타구가 뻗지 않았고,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을 당했다.
이정후는 앞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연전에서도 상대 좌완 에이스 헤수스 러자르도와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두 투수는 좌완에 시속 95~6마일 수준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다양한 변화구를 보유한 선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맞붙는 맥클래나한도 마찬가지다. 지난 2024~2025시즌을 토미 존 수술과 재활로 인해 통째로 날렸지만, 2023시즌까지 평균 시속 96.8마일(약 155.8km/h)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고르게 던지는 투수였다.
올해 맥클래나한은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95.1마일(약 153km/h)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 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1할대에 머무를 만큼 플러스급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회 말 탬파베이 얀디 디아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0-1로 밀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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