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실적 기대·이익매물 교차에 혼조 마감..다우존스 0.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애플 등 주요 기업 실적 기대와 주말을 앞두고 이익확정 매도, 중동 정세 선행 불투명이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2.03 포인트, 0.31% 내려간 4만9499.27로 폐장했다.
전날 분기 결산을 발표한 스마트폰주 애플에는 매수가 몰렸지만 주력주 일부에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이란이 전날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은 합의를 바라지만 나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1.11 포인트, 0.29% 상승한 7230.12로 거래를 마쳤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222.13 포인트, 0.89% 올라간 2만5114.44로 장을 끝냈다.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기준유 WTI 6월 인도분은 전일 종가치에서 5% 이상 떨어진 배럴당 99달러까지 하락했다. 유가가 주춤하면서 매수를 불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분기 결산을 발표한 바이오주 암젠, 3M, 맥도널드, 홈디포,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실적 호조의 스마트폰주 애플, 약품주 머크, 마이크로 소프트,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아마존 닷컴, IBM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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