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獨 이어 伊-스페인 미군 감축 가능성에 “아마도”

뉴욕=임우선 특파원 2026. 5. 2. 0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 스페인에 대해서도 현지에 주둔 중인 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기지 사용을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미군을 철수시킬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들이 그다지 협조적이진 않았다"며 "아마 감축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전 伊 도움 안되고 스페인 끔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정부 매칭 은퇴저축계좌 제도 도입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IRA’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 스페인에 대해서도 현지에 주둔 중인 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주독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한 지 하루 만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기지 사용을 두고 미국과 갈등을 빚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미군을 철수시킬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들이 그다지 협조적이진 않았다”며 “아마 감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왜 안 하겠느냐. 이탈리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스페인은 끔찍했다. 정말 끔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묻는 동아일보 질문에 미 국방부 관계자는 “잠재적인 병력 태세 조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주한미군은 계속해서 억제력 유지와 대비 태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답변했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워싱턴=신진우 특파원 nicesh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