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 빅테크 호실적·이란 협상안 기대감
송복규 기자 2026. 5. 1. 23:44

뉴욕증시가 빅테크의 호실적과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종전 협상안을 전달했다는 소식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 동부 시간 기준 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42포인트(0.63%) 오른 4만9966.5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65(0.84%) 상승한 7269.66, 나스닥 종합지수는 294.82(1.18%) 오른 2만5187.13을 가리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애플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며 “미국 증시 지수는 이란 전쟁에 대한 우려를 뒤로 하고 견조한 기업 실적과 회복세를 보이는 기술주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애플의 1분기 매출은 1111억8000만 달러(약 164조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란과 미국 전쟁의 종전 가능성도 열렸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날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을 위한 새 협상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협상하는 데 있어서 최우선 과제는 전쟁 종식과 지속적인 평화”라고 했다고 IRN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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