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51% “여당 후보 지방선거 당선”···23% “야당 후보 당선”
이 대통령 대구·경북, 울산·경남 각각 56% 과반 지지율

중도층의 절반이 한달 앞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조사결과가 1일 나왔다.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물은 결과 중도층의 51%가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1%p 올랐다. 한국갤럽은 “오차범위 내 변동일 뿐 정당 지지 구도 전반의 변화로 보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2%,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4%로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보다 1% 포인트 올랐고,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가 89%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66%)와 서울(63%)이 뒤를 이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각 5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39.2%,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용욱 기자 woody@kyunghyang.com
Copyright © 주간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거푸 한숨’ 한덕수, ‘마른침 삼킨’ 이상민, ‘인상 찌푸린’ 김건희···‘윤석열 묻은
- [속보] 청와대 “트럼프 ‘이란 공격’ 주장, 정확한 정보인지 의문”
- 윤석열 ‘내가 언제 격노했어’···조태용 “모든 답변을 거부한다”
- 장동혁 “국힘 지지율 상승”···조국혁신당 “바보들의 행진”
- 첫 ‘사돈 국회부의장’ 탄생 할까···국힘 박덕흠 의원 22대 후보로 선출, 사돈 정진석은 21대
- 박왕열 마약 공급책 ‘청담사장’은 50세 최병민···경찰 신상공개
- ‘장동혁 선대위’ 떴다, 오늘 출범식···여당 “환영”
- ‘이승환 공연취소’ 구미시장 선거 이슈화 “후보 사퇴” vs “안전 우선”···이승환 “형 잘
- [편집실에서]비핵화라는 ‘먼 정답’과 핵 동결이라는 ‘가까운 해답’
- [취재 후] 늑구를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