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국힘, '한동훈과 단일화 안 한다' 각서 받고 부산 북갑 후보 경선"

박태훈 선임기자 2026. 5. 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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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 박민식 전 장관(오른쪽)과 한동훈 전 대표(뒷줄 왼쪽)가 행사장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에서 재건을 출발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박 전 장관은 온 가족이 동문인 구포초와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2026.4.26 ⓒ 뉴스1 임순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전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 이유로 국민의힘이 공천 희망자들에게 '단일화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보수 강성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당권파 사정에 밝은 서 변호사는 지난 30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진행자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북갑 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내부 논의는 지금 어떤 상황이냐"고 묻자 "이영풍은 우파 유튜브연합회 회장으로 장동혁 대표 당선의 일등공신이기에 컷오프시킬 급이 아니다"며 "당원 50, 국민 여론 50 형태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경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만약 후보가 확정되면 완주할 것으로 보냐"고 하자 "그렇다"며 "국민의힘이 이영풍과 박민식에게 '단일화 없이 끝까지 완주한다'는 각서를 받고 경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박민식과 이영풍 지지율을 합치면 삼십몇 %로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 더 높아질 것이고 어르신 중에선 무조건 국민의힘 찍는 분들이 꽤 있다"며 북갑 보궐선거는 해볼 만하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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