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48% VS 오세훈 32%‥"구청장도 여당을"
[뉴스25]
◀ 앵커 ▶
6.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관심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세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장 가상 대결에선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먼저,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자 대결을 가정해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48%, 오세훈 후보가 32%로 정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오 후보를 앞섰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정 후보 지지도는 8%p 늘어난 반면 오 후보의 지지도는 4%p 감소했습니다.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서 살펴봤을 때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구가 포함된 남동지역에서만 오차 범위 내 경합이었고 나머지 세 지역 모두 정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서울시민들이 투표시, 가장 고려하는 점으로는 23%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고, '인물과 능력' 18%, '지역 문제 해결 및 시정 성과 기대감'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시민의 30%가 새 시장이 중점을 둬야 할 현안으로 주거 안정을 꼽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40%, '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52%였습니다.
서울시 구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여권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38%, '야권 후보' 선택 비율은 22%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여권 지지는 그대로였지만 야권 후보 지지가 8%p 떨어졌습니다.
'결정 못했다'는 응답이 늘어나 야권 지지층 일부가 부동층으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정근식 현 교육감이 12%로 가장 높았는데, '지지 후보가 없다' 43%, '무응답' 등이 30%로 이들 표심의 향방이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번 전화 면접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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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19300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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