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면 5월 분위기 안 좋았을 것” 4연속 끝내기 패배는 없었다, 염경엽 감독 한숨 돌렸다

신원철 기자 2026. 4. 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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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6-5 재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었다. 4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 위기가 있었지만 이겨냈다.

LG는 3-5 열세로 맞이한 8회 2사 후 동점과 역전 점수를 뽑아내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에는 무사 1, 2루 대위기가 있었지만 함덕주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진수가 7회와 8회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선수들이 이기고자하는 열정이 만들어지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찬규가 선발로서 자기 몫을 잘해줬고 김진수가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승리투수가 된 것을 축하해 주고 싶다. 그리고 터프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함덕주가 마무리를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전체적으로 흐름이 끌려가는 경기였는데 박해민의 동점타와 구본혁의 역전타로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문보경이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4월 마지막 날 승리가 5월의 좋은 분위기로 이어지기를 바랐다. 그는 "만약 오늘 패했다면 5월의 흐름이 안좋게 갈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낸 걸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4월 한 달 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부상도 많았지만 고참들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5할 승률에서)+7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끝으로 "마지막으로 안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신 덕분에 역전승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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