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브 온라인’ 개발한 CCP게임즈 지분 전량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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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지난 2018년 인수한 아이슬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CCP게임즈를 매각한다.
게임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곳으로, 적자가 이어지면서 펄어비스의 재무적 부담이 커지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CCP게임즈는 장수 IP(지식재산권)인 '이브 온라인'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해왔지만 적자가 이어지면서 펄어비스가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CCP게임즈 인수를 위한 법인이었던 만큼 펄어비스 아이슬란드 법인도 향후 철수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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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적자 이어지며 재무 부담 커진듯
‘붉은사막’ 등 핵심 타이틀 중심 전략 강화

펄어비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펄어비스 아이슬란드 법인이 소유한 CCP게임즈의 발행 주식 전부를 1771억3200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날 펄어비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며 처분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매각 지분은 현 CCP게임즈 경영진이 매수할 예정이다.
CCP게임즈는 펄어비스가 지난 2018년 약 2525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게임사로, 펄어비스는 인수를 위해 현지 법인인 펄어비스 아이슬란드 법인을 설립한 뒤 CCP게임즈 지분을 아이슬란드 법인에 양도한 바 있다.
CCP게임즈는 장수 IP(지식재산권)인 ‘이브 온라인’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해왔지만 적자가 이어지면서 펄어비스가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펄어비스 아이슬란드 법인의 당기순손실은 410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양사는 독립적인 경영 기조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고민한 결과 현 경영진에게 매각하는 것이 양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거래는 소유 및 지배구조의 변경에 한정되며 CCP게임즈의 조직, 제품, 개발 계획 및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CP게임즈 인수를 위한 법인이었던 만큼 펄어비스 아이슬란드 법인도 향후 철수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펄어비스가 올해 글로벌 출시한 기대작 ‘붉은사막’은 전 세계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브 IP를 정리한 만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과 함께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도깨비’ 등 핵심 게임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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