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장 중 휴대폰으로 보고, 결재 가능 '온AI' 모바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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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앙부처 공무원이 사무실 PC에서 업무망 메일을 보내면 출장 중인 공무원은 스마트폰 '온AI' 앱으로 업무망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공무원은 외부에서도 '온AI' 앱에 접속해 업무망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전달할 수 있으며, 상급자는 이동 중에도 즉시 검토하고 수정 지시를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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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처 8000명 시범 운영…하반기 16만명 확대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중앙부처 공무원이 사무실 PC에서 업무망 메일을 보내면 출장 중인 공무원은 스마트폰 ‘온AI’ 앱으로 업무망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AI)이 회의 내용을 요약한 회의록도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AI 기술을 접목한 ‘온AI(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4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PC 중심 업무 환경을 모바일로 확장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중앙부처 공무원은 망 분리 정책으로 업무망과 외부망이 분리돼 있어 사무실 안에서도 업무용 PC에서는 일반 인터넷 검색이 제한돼 별도 외부망을 이용해야 했다. 사무실을 벗어나면 업무 자료를 확인하거나 전달하는 데도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고, 화상회의 역시 내부와 외부 시스템이 달라 출장 중 참석자가 있을 경우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온나라의 경우 온나라 문서만 접근해 일부 기능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온AI 서비스는 메일, 드라이브 등 업무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들 전체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공무원은 외부에서도 ‘온AI’ 앱에 접속해 업무망 문서를 바로 확인하고 전달할 수 있으며, 상급자는 이동 중에도 즉시 검토하고 수정 지시를 내릴 수 있다. 화상회의도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고, 회의 내용은 AI가 자동으로 기록·요약돼 종료 직후 공유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클라우드(SaaS)와 AI 기술을 결합해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면서도 보안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화상회의 등 주요 업무 도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 장치도 강화했다. 모바일 공무원증으로만 로그인하도록 하고, 화면 캡처 방지와 파일 저장 제한 기능을 적용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기관에서 우선 도입된다. 직원들은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을 내려받아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40개 이상 중앙부처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온AI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무원들이 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민간 AI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극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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