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작기소 특검 조속발의"…국힘 지도부 별도 행보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은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인재영입과 전략공천에 계속해서 속도를 붙이는 모습인데요.
잠시 뒤엔 세 번째 인재영입식도 예정돼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준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미니총선급 재보궐 선거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재보선에 출마할 인재를 추가로 영입하는데요.
잠시 뒤 인재영입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1호 인재였던 전태진 변호사와 어제 있었던 청와대 하정우 전 AI 수석, 전은수 전 대변인에 이은 세 번째 영입입니다.
오늘은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영입식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호흡을 맞춘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 서귀포시 보궐선거에 공천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오늘 있을 인재 영입 외에 추가 영입도 있을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관련해 민주당 연재영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호남지역 영입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국 14곳에서 치러집니다.
현재 민주당은 인천 연수갑과 계양을, 경기 하남갑 등 6곳의 공천을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아직 전북 군산과 광주 광산을 등 호남권 전략공천도 남아있는데요.
오늘 중으로 추가적인 재보선 공천 결과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여전히 원팀 구성에 애를 먹는 모습인데요.
오늘은 지도부가 별도 행보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투톱 균열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별도 선거 행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최고위를 마치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갑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장 대표가 빠진 수산시장 일정에는 신동욱 최고위원과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이 동행하는데요,
공개적인 투트랙 행보에 일각에선 당내 불협화음이 노출된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앞서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선대위원장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쪽 모두 갈등 기류는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는데요.
지방선거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내 균열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조특위 소식도 보겠습니다.
오늘이 특위 공식활동이 종료되는 날인데요.
[기자]
네, 조작기소 국조특위의 활동이 오늘로 공식 종료됩니다.
특위는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고 위증 및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건과 결과 보고서 채택 안건 처리 등 마무리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위법적 수사가 밝혀졌다고 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국조 자체가 위법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만큼 결과 보고서 채택 과정에서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관련해 민주당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조작기소 특검법을 신속하게 발의하겠다"며 "윤석열 정치검찰은 공권력을 사유화해 법치와 인권을 유린한 죗값을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특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특검법 초안이 준비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공소취소 항목이 명시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국조특위 위원들은 잠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에서도 특위를 재차 언급하며 "명백한 위헌이고 위법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유죄를 입증한 국정조사였다"고 반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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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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