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동혁, 주말 박형준·추경호 선거사무실 개소식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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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달 2~3일 열리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나란히 찾는다.
30일 장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다음 달 2일 부산에서 열리는 박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다음 달 3일 대구에서 열리는 추 후보의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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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총출동하기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달 2~3일 열리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나란히 찾는다. 두 후보의 초청에 화답하기로 한 것이다.
30일 장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다음 달 2일 부산에서 열리는 박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다음 달 3일 대구에서 열리는 추 후보의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대구·부산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선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 대표의 방문은 두 후보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추 후보 측 관계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개소식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전·현직 50명이 참석하지 않았느냐"라며 "장 대표를 비롯해 많은 의원이 와서 힘을 실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와 추 후보의 개소식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 두 캠프에서 나란히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주말 대구·부산행을 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2선 후퇴'론을 일축하는 행보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이 마무리되는 5월 초순께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인 가운데, 일각에선 장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 지방선거 땐 관례에 따라 당 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왔지만, 지금으로선 장 대표의 지지율이 낮아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장 대표 측은 대표가 관례에 따라 선대위원장을 맡는 게 맞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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