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완료…주차면 24면→49면 확대

조언 기자 2026. 4. 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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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해방촌 공영주차장(소월로20길 56)' 복층화 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30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시유지 내 기존 평면주차장 24면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총 49면의 현대식 주차장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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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주민 불편 해소·상권 활성화 기대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과 공사 준공식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해방촌 공영주차장(소월로20길 56)’ 복층화 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30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시유지 내 기존 평면주차장 24면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총 49면의 현대식 주차장으로 확대됐다.

해당 지역은 도로가 좁고 노후 주택이 밀집해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곳이다.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했다.

새 주차장은 기존 883.9㎡ 규모 지상 1층 시설을 지하 1층 14면, 지상 1층 7면, 2층 13면, 옥상 15면 등 총 49면, 연면적 1844.4㎡ 규모로 확장해 조성됐다. 이 가운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과 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위한 가족배려형 주차구역 5면을 별도로 마련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주차장 내부에는 승강기와 비상벨, 폐쇄회로티브이(CCTV), 스마트 주차관제 설비 등을 갖췄다. 외관에는 상아색 고밀도 목재패널을 적용해 내구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고, ‘커튼월’ 공법을 도입해 건물 측면의 개방성도 확보했다. 바닥은 방수 성능이 우수한 폴리우레아로 시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용산2가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골목길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인근 해방촌오거리와 신흥시장 일대 방문객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과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방촌 공영주차장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방문객에게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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