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당원병 환아 찾아 ‘희망쿠키’ 만들기 행사 참석

김혜경 여사가 29일 희소 질환인 당원병 환아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당원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희망쿠키’ 만들기 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원병은 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저혈당이 반복되는 희소 질환으로, 희망쿠키는 당원병 환아를 위해 부모들이 탄수화물 비중을 낮춰 직접 개발한 간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24일 이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던 ‘희소 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의 소통행사’의 후속 행사 차원으로 마련됐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들은 희망쿠키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아있었다”며 “당원병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쿠키를 만드는 자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했다. 김 여사는 앞치마를 하고 환아들과 희망 쿠키를 만들면서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너무 잘한다. 연습하고 온 것 아니냐”며 격려를 보냈다.
또 “희망 쿠키는 일반 가정에서 건강한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을 것 같다. 이 대통령의 야식으로도 잘 어울리겠다”며 “남편도 밤에 뭐를 드시는데, 이런 것을 만들어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원병을 앓으면서도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진학한 장준우 학생을 소개하며 “준우 오빠·형처럼 여러분도 멋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행사 후 참가자들에게 희망 쿠키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병 환아들에게도 어린이날에 희망 쿠키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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