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오늘(29일) 경찰 출석… '수사 무마' 의혹 속 대질조사 진행

한서율 기자 2026. 4. 29. 09: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정원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가맹점 운영 사기 혐의 및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양정원은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가맹점주들과 대질조사를 받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4년 12월 한 차례 내려졌던 불송치 결정 뒤, 남편의 수사 무마 청탁 정황이 드러나며 재수사가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가맹점주들은 2024년 7월 양정원과 한 필라테스 업체를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본사가 약속했던 전문 강사 대신 구인 사이트 인력을 배정했으며, 시중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운동 기구를 강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양정원의 남편이자 재력가인 이 모 씨의 '경찰 접대' 의혹으로 번지며 파장이 커졌다. 검찰은 이 씨가 강남경찰서 수사팀장 등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해 수사 결과를 뒤바꾸려 한 것으로 보고 뇌물공여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유착 의혹을 받는 경찰 간부들은 직위 해제됐으며 이 씨는 지난 22일 구속됐다.

지난 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양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해당 사업체와는 단순한 '모델' 계약이었을 뿐 운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남편의 혐의에 대해서도 "남편이 수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양정원은 현재 필라테스 사업주와 점주 사이의 분쟁에 휘말린 상태임을 강조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책임 소재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양정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