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이란 협상 교착에 하락 출발

황채영 기자 2026. 4. 27. 23: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미국·이란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27일(현지 시각) 하락 출발했다.

27일(현지 시각) 오전 9시 4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0포인트(0.03%) 내린 4만9213.11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0포인트(0.03%) 하락한 7156.22, 나스닥지수는 92.91포인트(0.37%) 내린 2만4743.60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주말 2차 종전 회담 개최가 불발되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면서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미국과 회담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협상단의 파키스탄행을 취소하고 협상은 전화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오는 29일(현지 시각)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를 감안할 때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 상원 청문회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는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워시 후보자는 생산성 향상으로 인플레 없이 성장이 가능하며, 금리를 크게 올릴 필요성이 낮다고 밝혔다. 연준 자산에 대해서는 점진적이고 계획적으로 축소되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조만간 인준이 될 전망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