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봉쇄 뚫었다…이란 석유 400만 배럴, 호르무즈 통과"
김천 기자 2026. 4. 27. 23:27

이란산 원유가 실린 유조선이 미군의 봉쇄망을 뚫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이 위성 분석 사이트 '탱커트래커스닷컴'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이란 원유를 실은 여러 척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유조선들에는 약 40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와 위성 분석업체 신맥스 역시 최근 하루 동안 최소 7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부는 이라크, 한 척은 이란 항구에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직후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역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저조한 상태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약 14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었다"며 "미국과 이란 간 합의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전히 통행량은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노상원이 ‘자백유도제’ 검토 지시"…문상호 진술 나왔다
- [단독] 부대원에 "너 이재명 찍었지"…방첩사 간부의 육성 폭로
- 총격 현장 ‘기묘한 장면들’…‘말이 돼?’ 조작설 퍼지는 이유
- [단도직입] "배경이 ‘명픽’" 평가엔? 정원오 "오세훈, 윤 독주 땐 아무 말 못 하고"
- ‘레전드’ 박지성과 함께! ‘JTBC 월드컵’ 중계진 확정
- [단독] 부대원에 "너 이재명 찍었지"…방첩사 간부의 육성 폭로
- 선관위 고문 ‘마약류’까지 쓰려했나…계엄 반년 전부터 ‘자백유도제’ 검토
- 총격 현장 ‘기묘한 장면들’…‘말이 돼?’ 조작설 퍼지는 이유
- [단독] 약물 나열된 ‘충격적’ 문건…"출력해 문상호 줬다" 진술
- [단독] 여당 "미국, 사법주권 침해"…쿠팡 사태 항의서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