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브루노 마스 패러디, 앤더슨 팩과 맞팔했는데 신고받아 삭제돼" (짠한형) [종합]

김태형 기자 2026. 4. 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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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세윤과 뮤지가 브루노 마스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가 신고 당한 사연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UV 유세윤 뮤지 '짠한형 EP.142' 배운 변태들의 귀환'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뮤지는 촬영일이 남창희의 결혼식 당일이었다며, "지금 낮 12시인데 이렇게 일찍?"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것 때문에 일찍 잡은 것"이라고 밝혔고, 뮤지는 "그럼 저희는 만취가 돼서 (결혼식을) 가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창희한테 미리 말해뒀다. 우리 셋이 촬영 때문에 조금 취해서 갈 수도 있다고"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신동엽에게 '짠한형' 촬영을 몇 시간 하는지 물었다. 신동엽은 "2~3시간"이라 답했고, 유세윤은 '유브이방'을 40분 촬영한다고 밝혔다. 뮤지는 "대사를 읽는 게 아니라 상황만 주어지고 본인들 톤으로 얘기하니까 어색한 면이 덜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같이 활동도 하고, 각자 또 하고 너희들은 편하게 그렇게 하더라"라고 했다. 뮤지는 "저희가 이제 25년 됐다. 데뷔 전부터 알았는데 25년 동안 말다툼한 적이 없다. UV가 저희한테 전부면 많이 싸웠을 텐데 저희는 아예 시작 자체를 프로젝트성으로 취미 생활처럼 시작했다 보니까 '늘 재밌는 거 없을까' 하면서 둘이 편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정호철에게 "너는 스트레스 안 받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철은 "여기서 저만 받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신동엽은 "끝나고 나는 스트레스 풀고, 문득 뒤를 보니까 호철이가 혼자서 쓸쓸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호철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지금 호철이 상황이 저 신인 때 '상상플러스'에 제가 막내로 있었다. 탁재훈 형, 이휘재 형, 신정환 형 독기 바짝 올라 있을 때였다. 녹화 일주일 전부터 가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정호철은 "저 그 마음 안다"고 공감했다.

신동엽은 "호철아, 넌 진짜 편하게 오기 싫으면 오지마"라며 웃었고, 정호철은 "UV는 취미이지만, 저는 이것밖에 없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유세윤은 "스트레스 받아야 되는 자리다. 그러면서 점점 성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호철은 유세윤이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그때 호철이가 나와줬다"고 떠올렸고, 뮤지는 "코미디언 후배분들이 몇 명 와주셨다"고 말했다. 정호철은 "조회수가 안 나오니까 영상이 바로 없어지더라"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그게 어떻게 됐나 봤더니 저희가 패러디를 찍었는데 거의 비슷한 무드였다. 근데 저작권 침해 신고를 받은 거다. 웬만하면 오케이를 하는데, 왜냐하면 그 수익도 원곡자한테 간다. 근데 우리를 신고한 게 이상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브루노 마스나 앤더슨 팩 중 한 명이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유세윤은 "앤더슨 팩이 저를 선팔해줘서 맞팔을 했다. 그래서 응원을 해줄 줄 알았는데 신고를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정호철은 유세윤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했다. 그는 "아사리판 같았다. 진짜 코미디언들이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비하인드가 있다. 다른 때보다 연예대상 분위기가 좀 다운됐을 때였다. 우리가 좀 띄우는 역할을 하자는 분위기였다. 최우수상 후보 호명될 때 다 모이자고 난리를 폈다. 누군가 이번에 올라가면 시간을 오래 끌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올라가는 사람 다 도와주자고 했는데 지루할 틈 없이 동료들이 다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세윤은 후보들을 '패배자'라고 했던 것에 대해 "친하니까 그렇다. 그때 멤버들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제목을 원래 '패배자'로 지었다가 제목 따라간다고 해서 최종으로 지어진 건 '최우수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유세윤과 'SNL' 할 때를 떠올리며 "핸드폰 광고가 들어왔다. 전 세계에 똑같은 영상을 보내고 목소리만 그 나라 언어로 더빙을 한다. 그때는 코믹한 거여서 세윤이랑 나랑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거였다. 근데 미국 현지랑 연결해서 디렉팅을 하더라"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형이랑 나랑 섹시 코드가 있지 않나. '이만큼 커졌다' '정말 대단해'란 문구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들이 캐스팅된 이유를 추측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은 신동엽에게 "콘돔 광고도 하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세윤이 "동엽이 형이 직접 사업을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묻자, 신동엽은 "지금도 하고 있다. 우리 애들한테도 어릴 때부터 콘돔의 중요성을 계속 얘기하고, 편의점에 아빠 콘돔이 있으니까 나중에 혹시 쓰게 되면 그걸 쓰면 미세하게 아빠한테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주변 아는 사람들이 나는 그래도 못 쓸 것 같다고 한다. 패키지에만 내 얼굴이 있는 건데 콘돔 안에도 내 얼굴이 있는 줄 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집에서 TV를 보는데 뮤지가 나온 거다. 뮤지의 장점을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잘생겼으면'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뮤지는 "형이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나한테 '너는 왜 이렇게 성형을 했어?'라고 물어보더라"며 "난 성형을 한 군데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뮤지는 "댓글을 보면 제가 '빵빵이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맞은 적이 없다. 제가 화면에 비쳤을 때 조금 그런 느낌이 있나 보더라. 댓글에는 제가 이미 성형한 사람으로 되어 있더라. 성형해서 이렇게 되면 그 병원 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V는 정원이 6명뿐이라는 노래방 콘서트를 열게 된 이유도 밝혔다. 유세윤은 "원래 코인 노래방은 3명이 최대 인원인데, 그나마 단체 방이 있어서 6명이 가능했다"며 "다행히 매진됐다"고 밝혔다. 뮤지는 "안전을 중요시해서 노래방 앞에 가드도 붙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세윤은 "꼭 음악이 아니더라도 공연을 혼자서 해보고 싶었다. 나만이 갖고 있는 걸 하고 싶었다"며 "'UV는 모객이 되는데 나 혼자 한다고 했을 때 모객이 될까' 싶었다. 예전에 우리가 했던 꼴이 나면 어쩌지? 그러면 작게 시작해 보자. 코인 노래방부터 해보자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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