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고유가 피해지원 첫날 현장점검

김태경 2026. 4. 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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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찾아 지원금 사용안내 독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 한 매장을 찾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매장'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이날 중동 전쟁으로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민경제의 단비가 될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뉴스1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지급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이어 인근 남부골목시장을 찾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홍보와 안내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창구와 시스템, 대기 공간, 선불카드 물량을 직접 확인하고 지방정부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방정부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선제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단 한 명의 국민도 소외되지 않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 안내 문구, 신청 접수 환경, 지급 수단 등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세심한 배려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후 윤 장관은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소상공인 매장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사용처 홍보를 독려했다. 시장 상인들에게는 주민들이 피해지원금을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와 포장비 부담 증가 등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국민에게 빈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 지급, 사용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하는 지방정부 공무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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