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하정우 출마 임박…국힘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정청래 대표는 어제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을 직접 만나 출마를 설득했는데요.
하 수석의 부산 북갑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경기 안성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를 지원사격했습니다.
정 대표는 추미애 후보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원칙과 소신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는데요.
민주당은 이번주 남은 12곳 국회의원 재보선 전략공천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인데,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재보선 출마를 위해 이르면 오늘 중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정 대표가 하 수석과 2시간 가량 저녁을 함께 하며 출마를 설득했는데, 정 대표는 하 수석의 결심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집에 가서 생각해보겠다 그래서 아마 최종 결심을 밤새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좋은 소식을 여러분께 전할 수 있을 것…"
하 수석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할 경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까지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지역 공천도 관심이 뜨거운데요.
경기 하남갑과 평택을, 안산갑을 놓고 이광재 전 강원지사, 김용남 전 의원 등의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은 "친명계 의원 60명이 김 전 부원장 공천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정청래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일부 공천이 발표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앵커]
국민의힘 선거 분위기도 짚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리더십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사 경선 결과가 나왔죠.
[기자]
네 방미 논란 등으로 리더십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당내 비판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내부 비판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장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내에서 김용 전 부원장 공천이 거론되는 것을 맹비난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김용이 입을 열면 공소취소는 커녕 이재명 재판을 즉각 재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용은 침묵을 대가로 공천을 겁박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가 확정됐는데요.
앞서 국민의힘은 김 지사를 공천배제 결정했다가,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져 다시 원점에서 경선을 실시했고 당 내홍이 격화하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주말에 경기지사 후보까지 결정되면 여야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모두 짜여지는데요.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이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지며, 경기도 선거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오늘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계천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강남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했고,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서초와 용산을 찾았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강남 지역에 많은 재건축에 관련해서 저희가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전력을 다해…"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대장동 사건을 부끄러워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수사라고 하는 정권, 이런 이재명 정부의 폭주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양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동산 표심'을 공략하는 선거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M왔어요] "모기 물려 구급차" 유치원 교사 패러디 화제 外
- 인플루언서 양정원 경찰 조사…사기·수사 무마 의혹
- 어도어, 다니엘 모친·민희진 소유 부동산 가압류
- BTS 팬 몰린 식당서 불…팀워크 발휘한 경찰관
- 40도 폭염에도 사무실 에어컨 26~27도 고정…동남아, 중동전쟁에 '온풍 냉방'
- "동물원에서 아내 시신 소각"…직원 자백에 일본 '발칵'
- 프로포폴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 사망…의사는 허위보고
- "어, 아이가 있었네"…택시기사 딸에게 용돈 건넨 한국 승객, 베트남 '감동'
- "5천만분의 1 확률"…미국서 '짬짜면' 같은 '반반 바닷가재' 포획
- 스리랑카 승려가 대마 51억 원어치 밀반입…태국 갔다가 공항서 체포